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이 감염에 취약한 요양·재활병원뿐 아니라 가족·지인 모임, 직장, 골프모임 등에서도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틀 만에 100명대를 기록했다.특히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지난 5월 이태원클럽발(發) 집단감염의 악몽이 되풀이될 가능성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자 방역당국이 서울 이태원과 강남의 주요 대규모 인기 클럽들이 방역 협조 차원에서 오늘(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문을 닫기로 하는 등 관련 위험 시설들을 점검하고 있다.◇ 지역 발생 96명·해외유입
5월 한 달간 종교행사 등을 통해 모두 여섯 사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집단감염이 발생해 74명이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역학조사에서 직업을 무직이라고 말하고 동선 일부를 숨긴 인천 학원강사발(發) 코로나19 감염환자가 현재 8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원어성경연구회 △강남구 동인교회 △한국대학생선교회 △안양/군포 목회자 모임 △인천/경기 개척교회 모임 △구미엘림교회 등의 종교행사 또는 모임을 통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이를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0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총 108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왔다 확진된 인천 학원강사로부터 전파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됐다.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쿠팡 물류센터 집단발생과 관련해 현재까지 누계로 총 108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108명의 환자 중에는 물류센터 근무자가 73명, 그리고 접촉자가 35명이며 수도권 중에 경기지역 거주자 47명, 인천이 42명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해당 물류센터에서 지난 5월 12일부터
지난 일주일간 발생한 확진자의 88.4%가 수도권에서 발생하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위험도에 적신호가 켜졌다. 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1~27일 일주간 발생한 지역사회 감염자 181명 중에서 수도권 환자는 160명(88.4%)에 달했다.주요 집단발병 사례를 보면 △클럽 및 주점(이태원 클럽, 서울 별밤포차, 안양시 자쿠와 등) △노래연습장(서울 가왕코인노래방·별별코인노래연습장, 인천 탑코인노래방 등) △종교행사(원어성경연구회-서울 양천구 은혜감리교회, 서울 도봉구 은혜교회, 서울 노원구
방역당국이 물류센터발(發) 감염을 며칠 안으로 방역망 내에서 관리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사회적 거리두기 전환을 아직은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정세균 국무총리가 28일 오전 11시 코로나19 수도권 확산 관련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어떤 대책을 방역당국이 추가로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 28일 0시까지 69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고 직접 감염이 55명, 이들로 인한 추가전파가 14명”이라며 “물류센터에서 집단감염 발생 사
이태원 클럽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감염 여파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노래방, PC방 등 다중이용시설과 종교시설, 쿠팡 등 대규모 사업장에 조용하고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경로를 모르는 ‘깜깜이’ 환자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로 인해 가을 전 재유행이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면서 방역당국이 지역감염 사례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해당 지자체와 ‘생활 속의 거리두기’를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이태원 클럽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n차 전파’가 이어지면서 오늘(27일) 0시 기준으로 총 257명으로 늘어났다. 또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가 36명으로 확인된 가운데 직장 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앞으로도 확진자가 계속 나올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7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으며 27일 0시 기준으로 총 257명이 됐고 부천의 물류센터와 관련해 오늘 아침 9시까지 총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명 급증하면서 49일 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이태원 클럽발(發) 연쇄 감염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지역에서만 37명이 발생했기 때문이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 0시보다 40명 늘어난 1만12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감염자는 37명이 발생했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천 10명, 경기 6명, 대구 2명이었다. 해외유입 환자는 3명이었다. 입국 후 검역과정에서 1명
이태원 클럽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n차 전파’가 6차를 넘어 이제 7차 감염자까지 나오면 조용한 전파가 계속되고 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6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7차 전파가 1명, 6차 전파가 12명, 5차 전파가 8명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7차 전파는 인천 학원강사로부터 시작해 학원을 거쳐 노래방, 음식점, 또 다른 음식점 2곳, 이후 확진자의 가족까지 전파가 이어진 사례”라며 “1명의 환자가 상당히 많은 전파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확인돼 역학조사 이뤄질
오늘(26일) 0시 기준으로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되며 모두 247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30%에 달하는 무증상 감염자와 이들을 통한 산발적인 연쇄 감염이 지역사회에서 계속되면서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결과에 대한 정례브리핑에서 ““오늘(26일) 0시까지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환자는 총 247명이고 이와 관련한 검사는 지금까지 8만3000여 건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이어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명 가운데 이태원 클럽발(發) 연쇄 감염이 지속되면서 수도권과 대구·경북지역에서만 16명이 발생했다. 또 사망자는 70대와 80대 이상 고령자 각각 1명씩 추가 발생하면서 269명으로 늘어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 0시보다 19명 늘어난 1만122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감염자는 16명이 발생했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천 3명, 경기 2명, 대구·충북·경북 각각 1명이었
이태원 클럽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며 발생 17일 만에 6차 전파자 1명이 나왔다. 또 서울과 경기·경북지역 등에서 산발적인 지역감염이 계속되고 있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이태원 클럽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5일 정오 기준으로 어제보다 12명 늘어난 237명”이라며 “이 중 6차 감염사례 1건, 5차 감염사례가 7건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어 “17일 만에 빠른 속도로 6차 전파자까지 나온 것은 무증상자를 끼고 환자가 조기 인지되지 않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명 가운데 이태원 클럽발(發) 연쇄 감염이 지속되면서 수도권과 대구·경북지역에서만 13명이 발생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 0시보다 16명 늘어난 1만12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감염자는 13명이 발생했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4명, 대구·인천·경북 각각 1명이었다. 해외유입 환자는 3명이었다. 입국 후 검역과정에서 1명, 지역사회 자가격리 중 경기에서 2명의 확진자
이태원 클럽발(發) 감염이 노래방과 술집 등 유흥시설을 고리로 지속해서 확산되면서 대구에서까지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20명대 환자가 나왔다.또 60대 1명과 80대 이상 코로나19 확진자 중 각각 1명씩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 0시보다 23명 늘어난 1만11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감염자는 19명이 발생했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
이태원 클럽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수도권 노래방과 주점, 음식점 등을 연결고리로 계속 확산되면서 22일 정오 기준 누적 확진자가 215명으로 늘어났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 본부장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늘 12시 기준으로 이태원 클럽 관련돼서 총 누적 확진자는 215명”이라고 밝혔다.이어 “경기도 부천시 소재 라온파티하우스에서 확진자가 9명이 발생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한다”며 “라온파티하우스에 지난 9일 오후 4시50분∼8시30분, 10일 오전 10시20분∼오후 2시14분,
이태원 클럽발 지역감염과 해외로부터 환자 유입이 지속되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발생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2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 0시보다 20명 늘어난 1만11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감염자는 11명이 발생했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 2명, 서울·인천·경남이 각각 1명이었다. 해외유입 환자는 9명이었다. 입국 후 검역과정에서 7명, 지역사회 자가격리 중 서울과 울산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다.누
이태원 클럽발 ‘N차 감염’이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지속되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명 발생했다. 또 80대 이상 사망자 1명이 발생하며 전체 사망자 수도 264명으로 늘어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2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 0시보다 12명 늘어난 1만11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감염자는 10명이 발생했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인천이 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이 3명, 충남이 1명이었다. 해외유입 환자는 2명이었다. 입국 후 검역과정에서
이태원 클럽발 ‘N차 감염’이 지속되고 대형병원의 의료진까지 잇따라 감염되면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명 발생하며 9일 만에 다시 30명대를 나타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2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전날 0시보다 32명 늘어난 1만111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감염자는 24명이 발생했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인천과 경기가 각각 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이 6명, 대구와 전북이 각각 1명이었다. 해외유입 환자는 8명이었다. 입국 후 검역과정에서 2